Meet Rebeca Hwang at You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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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the 21st Century: Who Reads Print Anymore?
[News in the 21st Century: Who Reads Print Anymore?]
21세기의 뉴스: 누가 더 이상 신문을 읽는가?
1930년 세계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최근 미국의 유명한 신문 잡지사인New York Times, Tribune Company 및 기타 많은 지역 언론사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신문 발행을 멈추고 있다.
이러한 경제난 속에서 언론계는 생존을 위해 과연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 저널리즘이라는 거대한 산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이들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하는 것인가? 또한 이런 위기 속에서 창업자들은 어떤 기회를 모색하고 활용할 수 있을까?
지난 5월 19일, 스탠포드 대학 Vlab 행사에서 “21세기의 뉴스: 누가 더 이상 신문을 읽는가? (News in the 21st Century: Who Reads Print Anymore?)” 란 주제로 신문사 편집장, 신문방송학 교수 및 뉴스 분석가 등의 언론계 인사들과 창업 투자가 가 한 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저널리즘과 기술 분야는 점차 밀접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날 행사에도 저널리즘분야에 종사하는 많은 언론인들과 학생들뿐만 아니라 웹 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 기술 관련 창업 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는 사회자를 맡은 Heather Harde가 진행을 하였다. Heather는 TechCrunch의 CEO로서 지난 10년 간 미디어 및 금융 관련 업계 financial industry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특히 기술과 미디어의 연관 관계에 중점을 둔 사업들을 추진해 온 유명 인사이다.
그 외에 크게 성공한 창업투자가이자 실리콘 밸리의 유명 인사인 Guy Kawasaki, Las Vegas Sun의 Rob Curley, 스탠포드 대학 저널리즘 교수인 Ann Grimes, San Jose Mercury의 저널리스트 Larry Magid, Institutional Venture Partners의 투자자 Norman A. Fogelsong등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왼쪽부터 Heather, Rob, Guy, Norman, Ann, Larry)
사회자
Heather Harde, CEO, TechCrunch
패널 참가자
Guy Kawasaki, Founder, AllTop
Rob Curley, President and Executive Editor of Greenspun Interactive, Las Vegas Sun
Ann Grimes, Acting Director, Graduate Program in Journalism, Stanford University
Norman A. Fogelsong, General Partner, Institutional Venture Partners
Larry Magid, Tech Analyst, CBS News & CNET and Columnist, San Jose Mercury News & Palo
Alto Daily News
새로운 형태의 저널리즘에 대한 Heather Harde의 설명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그는 ‘문서(paper)’에 근간한 저널리즘은 더 이상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 아니며, 우리는 지금 저널리즘 수단의 과도기(transition)에 있다고 발표하였다. 즉,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사람들이 미디어를 소비하는 형식도 변화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facebook이나 Twitter등이 그가 언급한 새로운 소통방식의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Heather가 간략한 설명을 마치고 난 뒤에 Rob Curley가 Las Vegas Sun의 webpage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Las Vegas Sun은 전형적인 지역신문의 하나로 라스베가스의 여러 소식, 지역 커뮤니티에 관련된 소식을 알리는 전형적인 지역 미디어이다. 지역 신문들이 경제 위기 속에 하나 둘씩 사라지는 요즘, Las Vegas Sun은 새로운 형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Rob이 보여준 Vegas Sun의 웹 페이지는 기존의 신문 웹 페이지와는 차별화 되는 신개념의 언론 사이트였다.
우선 첫 번째로 이 신문 웹 페이지는 실시간으로 새로운 정보가 끊임 없이 업데이트 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 길 건너 이웃집에 불이 난 사건이나, 범죄 사건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역 정보가 분, 초를 다투며 제공되고 있었다. 이런 예를 들면서 Rob은 더 이상 전날의 사건 사고 소식을 다음 날 아침까지 아껴두었다 제공하는 기존의 신문 매체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 이미 일반 대중들의 사고 방식은 변하였고 그에 따라 서로 소통하는 방식도 더 이상 옛날 같지가 않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끊임 없이 Twitter나 facebook에 그때 그때 상황(status)을 업데이트하고 인터넷은 세계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실시간으로 사람들에게 계속 전달해준다. 이를 언급하면서 Rob은 Las Vegas Sun도 이런 트렌드에 맞추어 가기 위해 계속 변하고 있다 하였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디어는 단순히 빠른 시간에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에만 머물지 않는다. 어떤 형식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심지어 정보를 전달받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가 또 하나의 과제가 되었다. Las Vegas Sun은 현대 미디어가 당면하고 있는 이러한 새로운 도전을 유쾌하게 풀어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웹 페이지에 들어가서 라스베가스의 “The Strip (카지노가 모여 있는 Las Vegas의 큰 거리) Map”을 클릭하면 시대에 따라 어떤 호텔이 있었는지, The Strip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건물 모양을 클릭하면 관련 역사와 사건, 사고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가 있다.
그가 설명했던 또 다른 색다른 서비스 중 하나는 UNLV의 농구게임이 끝날 때마다 웹 페이지에 들어가서 직접 경기 리뷰를 다시 보며 코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었다. 이는 단순히 경기의 경과나 결과를 확인 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전달 방식이었다. 또한 웹 페이지 상에서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토론이 일어날 때마다 해당 기사를 보도했던 기자가 토론에 직접 참여하여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매우 독특한 접근 방식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모든 지역의 정보를 세분화 시키고 우편 번호에 따라 이를 데이터베이스화시켜 전달 저장하는 방식, 코미디언이 지역 라디오 뉴스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방식 등 Las Vegas Sun의 여러 가지 시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시대에 미디어가 지향 해야 할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이를 증명하듯, Rob이 웹 페이지에 대한 설명을 하는 내내 참석자들 모두가 굉장히 즐겁고 놀라워하며 그의 이야기를 경청하였다.
한국의 신문 사업과 언론계 역시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 나라도 지금과는 차별화 되는 다른 차원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저널리즘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단 생각이 절실히 든다.
Rob의 Las Vegas Sun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나머지 다른 패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행사가 이어졌다. 다른 패널들이 Rob에게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Las Vegas Sun의 수익모델과 관련된 것이었다. Rob은 현재 다각도로 수익모델이 적용되어 진행되고 있다 언급하면서 기존의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장기적인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하였다. 또한 Las Vegas는 다른 주보다 호텔이나 카지노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고 상대적으로 자금난이 적은 편이어서 다른 지역 신문사들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다고 하였다.
패널들 중 하나였던 저널리스트 Larry Magid는 이런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가 기존의 저널리스트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하였다. 이제 저널리스트들은 단순히 종이에 기사를 쓰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음성 편집, 영상 제작 등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multi-player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투자가인 Norman Fogelsong은 전통적인 미디어는 지속적인 과잉 공급 (oversupply issue)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신문은 결국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또한 Twitter의 예를 들면서, Twitter는 굉장히 매력적인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수단 (new communication medium)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는 방송의 형태를 취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그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이런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결국에는 신문 형태의 미디어를 넘어설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리고 또한 Twitter는 창업투자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하급수적 성장 (exponential growth)의 형태를 보여주는 비즈니스로 계속 성장 중이라 언급했다.
다른 패널들이 신문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형태의 미디어에 대한 의구심을 보이는 동안 스탠포드 대학교 언론학과 교수인 Ann Grimes 는 “저널리즘과 기타 대중 매체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증명과 확증의 준수(practice of verification and confirmation)”라 답하였다. 그는 신문 형태의 미디어는 언론의 의의(Value of Press)에 대해 배우고 정해진 표준과 윤리적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Twitter같은 형태의 소통방식이 효율적인 것은 맞지만 이는 지난 1월 15일 미국에서 발생한 허드슨 강비행기 추락 사고의 인명 구조 상황이나 기타 중요한 사회 문제를 다룰 때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하였다. 그는 과연 Twitter가 어떠한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고 있는지, 또는 소통되는 정보들이 얼마나 객관적이고 정확할지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정보들이 개개인의 의견에 치우쳐 전달될 가능성과 부분적으로만 전달되는 정보의 위험성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음을 덧붙였다.
현재 정부가 언론에 세금 혜택을 주는 방안에 대해서는 Larry등이 언론의 국유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 날 행사의 스타 패널Guy Kawasaki는 신문 형태의 미디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TV방송이 공중파에서 다양한 케이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HDTV란 혜택을 가져왔던 것처럼 전통적 미디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새로운 혜택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유사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다른 종류의 신문을 subscribe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저널리스트나 신문사 모두 이런 정보를 통합하는 새로운 방식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Guy가 이런 문제를 언급하자 Ann은 이러한 시도가 이미 이루어 지고 있지만, 회사 간의 문제, 정치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이 이런 형태의 통합을 늦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각각의 패널들은 “앞으로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Rob은 인쇄의 형식이 앞으로 살아남을 지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확신이 없지만, 저널리즘 그 자체는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 언급했다. Guy Kawasaki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기술 분야의 창업자들이 창업투자가들에게 접근하는 두 가지 좋은 방법은 수익성이 확실히 보이는 사업 모델 을 제시하거나 혹은 그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만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 하였다. 또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 조언했다. Larry는 자신의 passion을 따라가다 보면 언제나 기회가 있다고 조언했다. Ann 은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는 문제점을 찾고 고치고, 해결책을 찾는 일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Norman은 지금 우리는 매우 흥미진진한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런 과도기에는 기회를 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 조언하였다.
IT 분야의 창업관련 기사들을 꾸준히 읽어온 독자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최근 들어 기술 분야의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실리콘 밸리지역에서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며 과거에 비해 섣부른 투자를 상당히 자제하는 추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다양한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Twitter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는 부분이며 Twitter와 같은 형태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가며 기존의 검색 엔진과는 차별화되는 미디어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미국 경제의 회복 조짐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 회복의 기미는 증시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 이러한 조짐이 연말까지 지속되어 실리콘 벨리에도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 수 있기를 희망하며 5월 Vlab 행사 참관기를 마친다.
The New Stimulus Package: What Does It Mean for the Valley?
[The New Stimulus Package: What Does It Mean for the Valley?]
신(新) 경기부양책 : 그것이 실리콘 벨리에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신(新) 경기부양책 (The New Stimulus Package). 그것은 오바마 행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미국민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총 예산7조 870억 달러의 경기부양책이다. 일자리 창출과 지방 재정 안정, 그리고 경제 구조의 효율적 재편성을 통해 경기 부양과 더불어 장기적 경제 발전을 노리는 오바마 행정부의 이 야심찬 경기부양책에 많은 기업가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은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이 날 행사장을 가득 채운 실리콘 벨리 지역 기업가, 창투사 및 MBA 학생들의 쏟아지는 질문들이 이러한 관심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이에 대해 에너지, 의료 및 창투사 업계의 패널들은 각각 ‘막대한 공적 자금의 유입이 실리콘 벨리 지역의 혁신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경기부양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어떻게 주어지며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대해 여러가지 흥미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사회자
Josh Becker, Founder and General Partner, New Cycle Capital
패널 참가자
Donnie Foster, Founder, Power Assure
Erik Stenehjem, Director of Industrial Partnership,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David Katz, Director, Enter for Technology Integration, El Camino Hospital
Cris Wright, Vice President for Public Policy, Critical Connections
1. “Never allow a good crisis go to waste.”
Josh Becker는 New Cycle Capital의 창업자이자 파트너로서 신(新) 경기부양책의 핵심과 주안점을 명확하게 짚어 설명해 주었다. 
서두에서 설명한 것처럼 오바마 행정부의 신(新) 경기부양책은 총 예산 7조 870억 달러의 역사상 가장 액수가 큰 경기부양책이며 인프라 구축, 의료 산업 기술, 교육,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는 신(新) 경기부양책의 목적을 다음과 같이 총 4부분에 걸쳐 설명해주었다.
-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및 기존 일자리 보호
- 증가하고 있는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투자
- 주 정부와 지방 정부의 예산 안정화
- 장기적 경제 혜택을 위한 인프라 및 에너지에 대한 투자
그는 교육, 의료 및 운송 분야에 신(新) 경기부양책이 어떤 형태로 실행될 것인지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는 무려 168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는 비록 핵 관련 산업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지만 많은 기회가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Josh는 총 15분에 걸쳐 신(新) 경기부양책의 예산이 각각의 영역에 얼마나 사용되며 이에 대한 각종 규정에 대해 설명하며 “좋은 위기가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Never allow a good crisis go to waste.)” 라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지었다. 신(新) 경기부양책의 규정과 절차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www.recovery.gov를 참조하면 될 것이다.
2. “Opportunities abound!”
Power Assure의 창업자인 Donnie Foster는 “기회는 넘쳐납니다! (Opportunities abound!)” 라는 희망찬 메세지로 발표를 시작하였다. 그는 신(新) 경기부양책을 기회로 이용하기 위한 기본적 원칙들을 강조함과 더불어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답게 ‘클린테크 (CT-Clean Tech)’에 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사업가로서 신(新) 경기부양책은 정부의 정책으로서는 물론 사업 전략으로서도 의미가 있을 만큼 엄청난 정보와 기회가 있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아는 사람에게만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넘쳐나는 정보와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그가 강조한 세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신(新) 경기부양책을 잘 이해하십시오. 본 정책은 각 분야마다 다양한 실행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관련 정부 기관과 함께 일하십시오. 마지막으로 해당 분야 관련 입법자, 연구소, 그리고 관련 분야의 리더 혹은 멘토들과 네트워킹하십시오.”
Donnie의 발표가 끝난 후, 그를 포함한 4명의 패널들은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사회자인 Josh Becker, Cris Wright, Donnie Foster, Erik Stenehjem, David Katz>
Q. 신(新) 경기부양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료 산업 분야에 투입되는지 알려달라.
David : 신(新) 경기부양책 중 세금 분야를 제외하고 가장 큰 지원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의료 산업분야이다. 특히 의료 기록이나 환자에 대한 전자 기록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물론 의료 산업 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배타적이고 비전문가가 들어오기 힘든 분야이다. 그러나 이 역시 잘 살펴보면 많은 기회가 있다. 예를 들어 El Camino Hospital의 경우,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아이폰 용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돕고 있다. 이처럼 단순히 의료 산업 분야 그 자체만이 아닌, 이를 응용한 기회를 찾는다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Q. 신(新) 경기부양책을 잘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료 산업 분야의 전망이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할 것같다. 이에 대해 조언을 해줄 수 있는가?
David : 물론이다. 의료 산업 분야는 비교적 단순한 산업 영역이었지만 최근에 들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방식들이 새롭게 시도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료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반 기업가들이 끼어들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생겨나고 있다. 전자 정보의 중개자 역할이나 e-commerce를 통한 정보의 공유가 그것들이다.
Q. 신(新) 경기부양책에 대해 사회와 국가에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어떤 식의 변화일거라 생각하나?
Erik : 신(新) 경기부양책은 우리 사회의 과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새로운 우선순위와 파트너쉽,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혁신을 불러올 것이다. 특히 이 정책이 IT 업계에 가져오는 효과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지금은 경제, 사회, 정치 분야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의 접근 방식으로 이를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아주 구체적인 예로, 과거 정부가 관여한 사업을 따내기 위해 ‘로비’라는 절차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신(新) 경기부양책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를 무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apply)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면서 항상 ‘게임안에 머무르는 것 (be in this game)’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이 기회를 잘 이용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신(新) 경기부양책이 기존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나 신흥 기업은 매우 유리한 정책 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실리콘 벨리의 소프트웨어, 클린테크, 신진 의료 산업 분야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Donnie : Erik의 발언에 대해서 보충 발언하겠습니다. 그가 말했듯, 이제는 B2B (Business to Business)는 물론 B2G (Business to Government)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가들은 정부와의 관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의사 결정권자와 더불어 새로운 영역과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것이기 때문에 로비의 필요성이 줄어듭니다. 또한 자신의 사업 목적과 해당 분야에 명확한 인식과 생생한 정보를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Erik : 네. 의사 결정의 기준 자체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던 모든 사항들에 대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그만큼 기회도 많다.
Q. El Camino 병원도 신(新) 경기부양정책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David : 물론이다. 의료 전자 정보 시스템에 대한 사업 지원서 (RFP – request for proposal)를 준비 중이다.
Q. 교육 분야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가?
Donnie : 교육계에는 기존의 50배에 이르는 엄청난 예산 증액이 있을 것이다. 나의 조언은 외주 서비스 (outsourcing services)의 기회가 증가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자인 Josh가 신(新) 경기부양책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알기위해 참조가 될만한 책이나 기회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David의 경우는 각 지역 리소스를 적극 활용하라고 하면서 El Camino 병원의 재단인 Fogarty Institute (http://fogartyinstitute.org)를 추천했다.
Erik과 Donnie는 각각 “Idealized Design (Russell Ackoff, Jason Magidson, & Herbert J. Addison, 2006)”과 “Cradle to Cradle: Remaking the Way We Make Things (William McDonough & Michael Braungart, 2002) 라는 책들을 추천하였다. Chris의 경우는 특별한 리소스가 있다기보다는 스탠포드를 포함한 Bay area의 대학들과 긴밀한 관계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답변으로 다시 한번 실리콘 벨리 지역의 기업과 대학 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서 나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언을 요약해보면 의료 산업이나 IT 업계에서는 이번 신(新) 경기부양책을 기회로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한 전자 정보 시스템이나 운영 상의 (operational)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했다. 반면, 각 연구소에서는 이번 신(新) 경기부양책을 통해 그들이 기존에 추진하던 연구 프로젝트나 기술을 상업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자 했다. 또한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는 기존의 기업과 신진 기업 모두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 부분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업계가 각각 신(新) 경기부양책의 무한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 벨리 지역의 IT업계와 중소 창업 회사들이 오랜 경제 불황의 터널을 지나 오랜만에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Strategy Series – Mobile App Tug-Of-War: Who Will Get the Biggest Piece of 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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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iPhone의 성공, Google의 Android 프로젝트 등에서 알 수 있듯, 오늘날 많은 회사들이 모바일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시장의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3월 26일 노키아가 주관하고 manatt과 Microsoft가 주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미래에 관련된 전략 회의에 참석하였다.
전략 회의 사회자 및 패널들은 다음과 같다.
사회자

Scott Ellison, VP Mobile & Wireless, IDC (이하 스캇)

패널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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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Buhl, General Partner, BlueRun Ventures (이하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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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Conrad, CTO, Pandora (이하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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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Smith, CEO, Smule (이하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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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Witham, Head of Channels and VC Relations, Nokia (이하 릭)
사회자인 Scott이 패널들을 소개한 후 첫번째 토론 주제를 던졌다.
Q.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현주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톰[판토라]: Pandora와 관련된 얘기를 하자면 3년 전 AT&T, Sprint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히 고객을 늘려가고 있던 중 iPhone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한 것에 발맞추어 Pandora도 iPhone용으로 재개발해서 App Store에 등록했다. App Store에 Pandora를 등록하고 난 후 일주일 간 Pandora를 구매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고객들이 AT&T와 Sprint 고객수를 다 합친 것보다 많았다. 지난 주부터는 Blackberry 휴대폰에서도 Pandora가 사용 가능해졌고 조만간 Palm에서도 호환되게 할 예정이다.
제프[스뮬]: 솔직히 처음부터 여러 모바일 운영체계와 하드웨어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았었지만 투자자들이 대부분 iPhone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세심한 비교분석 결과 현재 출시된 휴대폰 중, iPhone 만 Smule의 애플리케이션들이 요구하는 성능수치를 맞춰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개인적으로는 Apple iPhone의 성공요인이 많이 있겠지만 특히 제품 판매와 관련하여 유통 부분에 주력했던 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톰[판토라]: 과거에 AT&T 팀과 나눴던 에피소드를 잠시 소개하자면, 2007년 11월 경 iPhone SDK (iPhone 개발 표준 API) 을 발표하기 약 7개월 쯤 전이었다. AT&T의 Apple iPhone 담당자와 얘기를 해보니 Apple 측에서 AT&T 의 유무선장비들과 Apple iPhone을 어떠한 형태로 연동할 것인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준비도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 단 7개월 사이에 SDK를 발표하고 AT&T 유무선망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모든 작업을 마무리 한 점에서 Apple이 얼마나 이 프로젝트를 위해 고심했는지 알 수 있었다.
릭[노키아]: 물론 Apple iPhone이 큰 성공을 거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하기 힘들지만 아직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iPhone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iPhone의 성공은 북미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CDMA 기반의 국가들은 아직 iPhone을 구매하거나 이용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노키아 역시 이들 시장에서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성공과 실패를 떠나서, App Store라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로 고객들에게 접근한 것은 정말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휴대폰이 판매되기 시작한지는 꽤 되지만 휴대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문화”가 아직 충분히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Apple이 어찌 보면 고객들한테 그런 “문화”를 전파한 전도사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발 맞춰 T-Mobile도 2009년 App Store를 열 예정이며 기타 회사들도 어떠한 형태로든 App Store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것이다.
톰[판토라]: Apple이 성공한 또 다른 요인은 지금까지 별반 큰 차이가 없는 휴대폰들 사이에서 완전히 새롭고 무엇보다도 “소장가치”를 느끼게 하는 휴대폰을 제공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객이 긍지를 느끼고, 이와 더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하는 합동 작업으로 인해 Apple iPhone과 App Store모델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타 휴대폰 제조업체들에서도 좋은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지만 Apple의 iPhone은 현저히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타 회사들 중에서는 특히 Palm이 최근 발표한 특정 산업분야에 집중한 통합솔루션(예: Salesforce.com 모바일버젼)을 제공하는 부분이 상당히 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피터[BlueRun]: 사실iPhone은 휴대폰 외에도 수십 가지의 기능을 갖고 있는데 그 중 고객한테 접근하기 가장 좋은 애플리케이션 중의 하나가 바로 web browser이다. 90년대를 시작으로 2000년 IT버블이 꺼지기 전까지 수없이 많은 회사들이 web browser용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를 만들어 냈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존 회사들이 이미 형성된 시장 안에서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던 반면 Apple의 경우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었다.
Q. 올해 7월 1일부터 Apple이 정식으로 Subscription (기간에 따른 정액제) 모델을 iPhone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의견이나 활용할 방안이 있는가?
제프[스뮬]: 스뮬(Smule)의 경우 이 subscription 모델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Cloud computing 을 활용하는 우리회사의 애플리케이션들의 경우 (Sonic Lighter), 현재처럼 한 번 구매하여 다운로드 받으면 평생 쓸 수 있는 모델로는 R&D 비용이 극복이 안되기 때문에 이를 매월 또는 기타 주기의 정액제로 시장에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방금 전 주제에서 다루었던 내용으로 돌아가서, iPhone이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굳이 다른 휴대폰에도 장착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게다가 Apple iPhone의 App Store에서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통해 엄청난 홍보 및 잠재 고객 유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플랫폼이다. Smule의 경우, Apple iPhone의 App Store에 제품을 등록하고 나서 5개월 후에 사용자가 백만 명을 돌파한 경험이 있다.
제프[스뮬]: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R&D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플랫폼이 iPhone이기도 하다. 이런 비용을 감안했을 때 Smule이 iPhone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전세계 80개국에서 iPhone이 팔리고 있고,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타 플랫폼 및 휴대폰이 그 정도 시장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섣불리 움직일 수 없다.

톰[판토라]: 판도라의 경우 특별한 마케팅 및 홍보활동에 큰 비용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추수 감사절 기간 동안 매출이 급격히 늘었다.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현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추수 감사절 기간 동안 가족들이 둘러 앉아서 iPhone에서Pandora를 시연하며 고객들이 이를 직접 홍보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한다.
(Samsung측 참가자): 실제로 iPhone으로 인하여 삼성의 경우도 기존에 우리가 시장을 장악했다는 자신감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재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Q. 이동통신사 (AT&T, Verizon, T-Mobile, Sprint 등) 가 모바일 시장에 기여할 수 있거나 향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스캇[IDC]: 애플리케이션들을 판매함에 있어서 우선 고객에게 다양한 지불수단을 마련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까 언급했듯이, iPhone의 경우 최근 정액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되었고 기타 통신사들 역시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동통신 서비스 공급자들의 경우, 엄청난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데이터를 커뮤니케이션의 채널로서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애플리케이션 제공사들과 이동통신사들이 협력하여 이 같은 데이터를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봐야 한다.
모바일 시장의 미래에 대한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갔지만, 요약하자면 결국 현재의 대세는 Apple iPhone과 App Store이라는 결론이었다. 타 이동통신사들, 휴대폰 하드웨어 제조업체들, 그리고 그들이 제공하는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제공하는 업체들이 이미 성공한 Apple iPhone의 벤치마킹을 통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표적인 휴대폰 하드웨어 업체인 노키아 및 삼성에서도 본 행사에 참석하여 하드웨어 업체의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Pandora의 경우 Palm 하드웨어에 많은 투자를 했음을 지속적으로 피력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동의하는 또 다른 사실은 휴대폰이 기존 ‘휴대용 전화’의 개념을 넘어섰으며 web browser를 이용하는 web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특정 통신망 (AT&T, Verizon, T-Mobile, Sprint)에 web browser만 있으면 통신사 및 휴대폰 자체의 특성을 타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드웨어 판매 전 이미 browser가 plug-in으로 설치된 제품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모바일 시장의 미래는 어디인가? 사실 그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iPhone의 성공을 지켜보며, 고객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바꾸고자 하는 모바일 회사들의 시도는 한동안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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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해준 Rebecca Hwang은 한국계 아르헨티나인으로서 대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와 MIT에서 화학 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Environment & Resources 박사과정을 전공하던 중 본격적으로 YouNoodle을 공동창업하면서 휴학 중인 상태이다. 그녀는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YouNoodle의 업무와 현재 상황은 물론 실리콘 밸리에서 YouNoodle의 역할까지 폭넓게 짚어주었다. 회사가 위치한 South Park 앞의 넓은 공원 벤치에서 인터뷰가 이루어졌다.
전원이 구사할 수 있는 언어만 해도 무려 8개 국어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모두의 공통적 목표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강점이 됩니다. 비록 국적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지만 모두가 높은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즐기려는 태도를 갖고 있는 직원들입니다. 그 외에도 모두가 명문학교 출신이라는 점과 창업 경험이 있다는 점도 직원들을 이어주는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죠.
유누들 지표(YouNoodle Score) 역시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 근래 창업회사의 성공여부는 얼만큼 대중의 관심을 끄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각종 회사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가 정리되지 않은 채로 떠돌아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다 신뢰성 있는 회사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누들에서는 신진 창업회사에 대해 분석한 후 이를 0에서 100까지의 점수로 환산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동일 직종의 창업회사끼리 비교하여 이를 표로 제공하고 웹사이트 상에서 고객이 원하는 회사의 정보만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A : 기관과의 파트너쉽을 언급하셨는데, 유누들은 대학 기관과의 관계를 구축하는데 특히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어떤 대학교와 관계를 구축해오셨나요?